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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식

하지 정맥류의 증상에 따른 치료 여부와 방법

by 레냥이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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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정맥류란?

몸의 구석구석에 가는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관을 정맥이라고 하며, 다리의 정맥이 굵어져서 갈비 모양으로 보이는 상태를 하지 정맥류라고 합니다.
정맥류가 다리에 일어나기 쉬운 것은 심장에서 먼 위치에 있는 것과 사람이 서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다리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려면 중력에 반대로 상승해야 합니다. 걷는 것으로 근육이 수축해 정맥 속의 혈액을 밀어 올려, 도중에 있는 정맥 밸브가 아래로 역류하지 않도록 지지하고 있습니다.

근육의 펌프 작용이 떨어지거나 밸브의 기능이 나빠지면 정맥 내에 혈액이 쌓여 정맥 벽에 걸리는 압력(정맥압)이 높아집니다. 정맥의 벽은 그렇게 강하지 않으므로 늘어나거나, 구부러지거나, 부풀어 오르고 정맥류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에는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표재 정맥과 근육 사이에 있는 심부 정맥이 있지만, 표재 정맥은 주위의 지지 조직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 정맥류가 생기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가 생기는 이유

근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일 경우, 서서 일하는 직업일 때 별로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임신하고 복압이 올라가는 경우에 정맥압이 높아집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2~3배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의 증상

정맥류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는 경우가 많지만, 정맥류가 굵을 때 증상이 더 심하거나 얇을 때 증상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굵고 긴 정맥류에서도 전혀 증상이 없거나 거미줄의 얇은 정맥류에서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서 있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반대로 다리를 올리거나 종아리를 잡으면 증상이 가벼워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정맥 내에 혈액이 붐비고, 정맥이 확장하는 것으로 증상이 악화되고, 다리를 조금 올려서 쉬거나, 종아리를 잡거나 하는 것으로 부드럽게 하면 증상이 가벼워집니다.



하지 정맥류의 진단

하지 정맥류의 원인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맥류가 있는 곳만을 치료하면 재발하는 일이 있어 초음파 검사로 정맥류가 대복재 정맥인지 소복재 정맥인지 또는 그 이외의 정맥(골반 내 또는 부복재 정맥 등)인지를 진단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맥 두께와 혈액 역류 정도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의 치료 여부

동맥류는 파열되어 생명에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지만, 정맥류는 발의 절단이 필요하거나 생명에 ​​관련되는 일은 없습니다. 정맥류가 있으면 급성 폐동맥 색전증(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확률은 높지 않고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원인의 대부분은 정맥류가 가능한 표재 정맥의 질병이 아니라 심부 정맥 혈전증입니다.

정맥류가 있기 때문에 혈액의 정체가 일어나기 쉬운 상태일 경우 혈전을 발생하게 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앉아 여행을 할 때는 가능한 한 다리를 움직여 혈액의 순환을 잘 하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 정맥류는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과 외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혈전이 생겨 감염이나 염증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이 생기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의 치료 방법

다리의 뿌리에서 부풀어 오르고 정맥류 속에 와이어를 통해 잡아당기는 수술과 정맥을 결찰하여 역류를 방지하고 정맥류에 약물을 주입하여 굳어 버리는 경화 요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와 고주파를 이용한 카테터 치료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생명에 관련된 질병이 아니므로 증상이나 초음파 검사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가능한 한 부담이 적은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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